생물학적·심리학적 범죄학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2.02.2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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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물학적·심리학적 범죄학의 발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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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생물학적 범죄학이론
_ 실증주의 범죄학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는 이론으로는 「생물학적 범죄학(Biological Criminology)」이 있다. 초기의 생물학적 범죄학자들은 머리와 몸의 형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다. 라바터(J.K.Lavater, 1741-1801)와 같은 인상학자들(physiognomist)은 범죄자들의 얼굴모양을 연구하여 귀, 코, 눈의 모습과 각 부분들간의 간격이 반사회적 행위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갈(Franz Joseph Gall, 1758-1828)이나 스퍼츠하임(Johann K. Spurzheim, 1776-1832)과 같은 골상학자들(phrenologists)은 두개골과 머리의 융기모양을 연구하여 이러한 외형적인 요소가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_ 한편 `유전이론(theories of heredity)`은 유전과 범죄와의 관련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신체적인 성질이 범죄행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비정상적인 신체적 성질이 수대에 걸쳐 전수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 범죄인가계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주크가(the Jukes)와 칼리카크가(the Kallikaks)에 관한 조사이다. 리차드 덕데일(Richard Dugdale)의 저서인 『범죄, 빈곤, 질병 및 유전(Crime, Pauperism, Disease and Heredity, 1910)』과 아더 에스터브룩(Arther Estabrook)의 『주크가(the Jukes, 1915)』은 주크가의 구성원들을 추적하여 그들 가운데에 범죄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아냈다. 한편 곳다드(Henry Goddard)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살고 있던 마틴 칼리카크(Martin Kallikak)의 자손들을 조사·연구하였다.
_ 또 생물학적 범죄학의 또 다른 이론 가운데에는 `체형이론(theory of somatotype)`이 있다. 이 이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범죄자들은 독특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 때문에 그들은 특정한 범죄를 저지르기 쉽다고 주장한다. 크레취쉬머(Ernst Kretsschmer)는 체형과 범죄를 연결시킨 연구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조울증형(cyclothyme)과 정신분열형(schizothyme)이라는 두가지 특징적 유형을 발견하였다. 쉘던(William H. Sheldon, 1893-1977)은 크레취머의 연구를 좀더 세련되게 하였다.주2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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