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미디어 성차별
- 최초 등록일
- 2012.02.2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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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스포츠사회학수업에제출 A+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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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 미디어스포츠에서 등장하는 내용은 현존하는 불평등한 사회적 성관계를 반영한다.
매스 미디어는 우리 사회의 삶을 그려낸다. Turow라는 사람은 매스 미디어가 군사, 교육 의료 법률 그리고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사회제도들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삶을 다시 사회에 투사시키는 자화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렇기에 예전부터 사회적으로 비판받아온 성차별이 미디어를 통해 투사되고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일 것이다.
스포츠와 미디어는 성차별화가 깊게 퍼져있는 문화적 제도라고 주장하는 이가 많다. 예전에 비해 여성의 지위는 상당히 개선됐지만 아직도 여성차별은 광범위하게 남아있으며, 특히, 미디어 스포츠는 전통적인 남녀차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있어 성차별을 우리도 모르게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지구촌 곳곳의 미디어 스포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차별적인 특징을 몇 가지 알아보겠다. 먼저 미디어스포츠는 남성 중심적으로 편향하여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여성스포츠는 남성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보도되며, 주로 남성 수용자를 중심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스포츠 베테랑 기자인 레슬리 비써는 “스포츠 저널리즘에 종사하는 여성은 여성스포츠를 보도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스포츠를 보도하기 원한다” 고 말하며 의미있게 인용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여성스포츠의 성을 정형화시켜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경기 자체보다는 ‘얼짱스타’, ‘섹시스타’ 등의 수식어를 붙여 여성의 외모를 강조하여 보도하고 있고, 여자 선수들을 부인, 어머니, 애인이라는 성적인 역할로 많이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 여자월드컵, LPGA 등 여성 종목임을 알리는 수식어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으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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