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완제크의 불량의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2.20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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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리스토퍼 완제크의 불량의학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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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모든 의약제품, 약품, 심지어는 상식까지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 물품의 대한 신빙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마력을 가진 것 같다.
만약에 내가 의약품을 원해서 살려고 하다가 이 책을 읽었다라면 십중팔구 사지 않을 정도니까 말이다. 아니, 오히려 약국에 가서 사람들에게 약을 사지 말라고 충고를 할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부제만큼 소위 불량의학이라는 것들에 대해서 무지막지하게 고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량의학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현대과학으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
즉, 결코 나쁘지는 않으나, 좋지만도 않다는 그런 식으로 말이다. 만약에 앞 뒤를 안가리고 맹렬하게 비난하고 비판을 했다면 오히려 이 책을 읽는 아무 것도 모르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그에 대한 반감이 생겼을 것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 말을 하는 불량의학 상식들은 그 뿌리가 미신, 민간요법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창포는 귀머거리나 간질에 효과가 있다거나, 마늘은 역병을 막아준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앞에서 설명을 하는 것들은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읽은 그리고 아직까지도 마음속에서 경악을 가열차게 했던 아직까지 고?된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터무니 없는 몇몇 상식들의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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