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때구름]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12.02.20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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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홍글씨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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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홍글자」를 읽고
이번 교양세미나의 마지막책은 「주홍글자」이다. 이 독후감을 쓰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알고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을 책이다. 「주홍글자」는 청교도 사회가 헤스터라는 여주인공을 얼마나 억압했는지 그녀의 사랑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내면 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책이다. 시대적 배경으로 봤을 때 이때는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사회로서 인간의 욕구에 따른 사회적인 제약을 많이 받는 엄격한 사회였다. 불륜은 잘못된 것이다. 요즘시대에도 분명 잘못 된 것인데 인간의 본성이나 존엄성, 자유를 억압하는 청교도 사회에서는 아주 큰 죄이다.
여주인공 헤스터는 간통 때문에 평생 주홍글자‘A`를 가슴에 달고 다닌다. 헤스터의 가슴에 새겨진 주홍글자 A는 중대한 죄를 저지른 죄인에게 낙인을 찍는 것으로 이 죄가 용서받을 수 없는 대죄인 것은 명확하다. 하지만 낙인을 찍음으로써 죄인가 재사회화 하는 것을 저해하여 한 인간을 사회에서 완전 추방시키는 것은 어찌보면 사형보다도 더 가혹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지켜져야 할 권리인 인권을 무시한다는 점에서는 다시 한번 고려되어야 할 만한 사항이다. 하지만 이런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벌에도 불구하고 헤스터는 낙인으로 인해 어두운 고립 속으로 추방 당했지만 치욕과 수난을 극복하고 구원에 이른다. 그녀는 세상의 편견과 멸시에 맞서고 꿋꿋하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미덕을 생활화 함으로서 간통을 상징하던 `A`가 신성하고 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상징이 변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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