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클립스를 보고

등록일 2002.11.0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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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랭보의 광기를 말한다

이십 여 년을 살면서 대학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랭보라는 이름. 천재. 요절 시인이었고 베를렌느와 비정상적인 사랑을 나누었다는 사실을 그저 상식수준에서만 이해할 뿐 우리는 인간으로써의 '랭보'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이 시대에 랭보를 알 수 있는 경로는 그의 시와 몇 편의 수필, 딱딱한 프로필 정도가 일반적인데, 그것들이 랭보의 인간적인 삶을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이 글을 쓸 때에는 내 안의 어떤 광끼를 주체하지 못하여 피를 토하듯 쏟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할 말이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쓴다는 말도 있쟎은가. 그런 점에서 랭보는 근원을 알 수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광끼)를 끊임없이 토해내며 문학을, 그리고 삶을 사랑한 진정한 문학인이 아닐까.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나름대로 나 스스로는 매우 정상인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의 짐작할 수 없는 사유와 행동들에 놀라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를 거침없이 움직이게 한 힘은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사람들이 상상만으로 끝내는 삶의 형태들을 몸소 체험하고, 사람들의 조롱이나 비판에 아랑곳 않고 진정한 자유를 가지고, 죽음까지 후회 없을 방랑으로 ENDING을 마친 그는 희대의 자유인이다. 그런 그의 사유 속에서 '천재적이다', '혁신적이다'라고 일컬음 받을만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결과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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