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정국운영주체와 이에 입각한 대외정책 분석(25,8,12)
- 최초 등록일
- 2012.02.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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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0~11세기 동아시아 국제정세
2. 고려의 군사력
3. 고려의 정국운영 주체와 대외정책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세기 후반의 역사를 규정했던 냉전체제의 종언으로 냉전의 최전선이었던 동북아시아는 일대 변혁기를 맞았다. 소련의 붕괴와 미국 패권의 약화로 인한 헤게모니 공백상황에서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치적 지형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중국은 경제성장으로 신장된 국력을 통해 과거의 패권적 지위를 되찾으려 하고 있고, 중국의 도전을 목도한 미국은 대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헤게모니의 공백과 패권 장악을 위한 각국의 기도를 하부구조로 하여,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각축이 역사?영토 분쟁의 심화와 군비증강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본주의 국제무역에서의 소외와 체제 내적인 결함으로 경제적 한계 상황에 직면한 북한의 극단적인 대외정책 역시 동북아시아 지역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경색되어가는 국제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는 동북아균형자론을 주창하였다. 그러나 동북아균형자론은 국내외의 냉소를 면치 못했다. 한국은 균형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국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었다. 세계무대에서 균형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국력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영국이 과거 유럽에서 수행했던 균형자 역할을 상기해 볼 때 노무현 정부가 주창한 동북아균형자론은 확실히 적실성이 부족하다. 하지만 급변하는 동북아 지역의 정세를 주도하려는 참여정부의 시도는 냉소의 대상으로 치부해 버릴 것이 아니다. 새롭게 재편될 동북아시아국제체제에서 우리의 지분을 얻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