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트니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01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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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의 청학동을 연상시키는 아미쉬 마을이다. 목격자라는 제목을 본순간 느껴지는 것은 스릴러물로 짐작하게 한다. 따라서 나는 처음부터 잔인하고 음침한 분위기의 장면이 나올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위트니스의 첫 화면에서 카메라는 펜실베니아의 옥수수 밭을 클로즈 업으로 잡는다. 그리고는 점점 시점을 멀리하면서, 옥수수 밭 사이로 검은 옷을 입고 행렬을 지어 걸어가고 있는 아미쉬 교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검소와 비폭력, 자급자족하는 생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근면하게 생활하는 그들이 바로 아미쉬인들이다.
'위트니스'는 일차적으로는 살인자와 목격자의 쫓고 쫒기는 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이다. 하지만, 범죄와 어울리면서도 전혀 다른 아마쉬의 마을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감독이 이 영화로써 전달하고자 하는바는 이질적인 문명의 충돌과 이질적인 가치의 충돌에 대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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