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경제] 국제정치학에서의 매력과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10,5,11)

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1. 매력과 소프트 파워의 정의

2. 매력과 소프트 파워는 허상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면 실재하는가?

3. 한국의 현재와 매력간의 상관관계
1)디지털혁명과 네트워크 사회의 발달을 중심으로
2)문화산업과 정보문화를 토대로 한 매력의 발산

4. 매력과 소프트 파워를 중심으로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개척해 나갈 것인가

본문내용

1. 매력과 소프트 파워의 정의
『매력국가 만들기』에서는 그 제목처럼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매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미국의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의 소프트 파워라는 개념에서 촉발된 ‘매력’은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호리어 끄는 힘”이란 의미로 쓰이는 용어의 의미를 국제정치학적으로 재해석 한 것이다. 즉 국가관계에 있어서 문화 ․ 지식 ․ 외교를 토대로 자신의 매력을 발휘 타국과의 관계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문제는 이 매력이란 개념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이지 분석적인 학술개념으로서 새롭게 만들어진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학자들 간의 이해가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나이는 매력을 소프트 파워의 하위개념으로 파악하는데 반해 김상배 교수는 매력의 개념을 charming power로, 나이의 소프트 파워라는 개념과 차별화된 한국의 실정에 맞는 ‘거울’로 본다. 또한 1부「매력의 세계정치」에서 최정운 교수는 매력을 “삶에 대한 윤리적, 실존적 차원에서 매우 감성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말하듯 세 학자의 의견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이렇듯 매력이란 개념이 쉽사리 정의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개념화가 덜 이뤄졌기 때문이다.
소프트 파워는 국제정치에 있어서 군사력 ․ 경제력외의 측면을 중요시하는 현실주의적 국제정치의 대안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조지프 나이가 고안해낸 이 용어는 나이가 철저히 미국의 패권을 고려해서 설명했기 때문에 대안적 국제정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보다는 現미국중심의 국제정치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개념으로 이용되었다. 소프트 파워가 주목하는 군사력 ․ 경제력외의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이 한 국가의 ‘매력’이며 그렇게 소프트 파워와 매력은 연관되어있다. 여기서도 드러나듯이 매력과 소프트 파워에 대한 학자들의 시각차이가 존재하며 따라서 그 의미를 딱 부러지게 정의내리는 것은 시기상조인 듯하다. 그렇더라도 앞으로의 글에서는 최정운 교수의 글을 바탕으로 매력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소프트 파워는 군사 ․ 경제력외의 국가의 철학적, 윤리적(매력을 포괄하는) 힘의 집합으로 이해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