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모차르트 읽는 CEO
- 최초 등록일
- 2012.02.11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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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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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차르트 읽는 CEO』를 읽고...
총 400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이 책의 주제는 간단히 말해 ‘주식회사 모차르트’의 3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몰라 거의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이다.
1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음악으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아들 모차르트와 딸 난네를을 자본과 상품으로 삼아 ‘주식회사 모차르트’를 창업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 이 때 두 남매는 주로 음악 연주자로 활동했다.
2대 모차르트는 음악의 생산자가 되었고, 도시국가 잘츠부르크 영주의 신하가 되기를 거부하는 혁신을 통해 ‘해방된 예술가’가 되어 전성기를 이루지만 많은 빚과 유작을 남기고, 후계자를 양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모차르트의 미망인 콘스탄체는 음악사에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여인이지만, 모차르트의 어린 두 아들을 키우고, 남긴 빚과 유산을 모두 정리하고, 악보를 편찬하고, 전기를 출판하고, 모차르테움과 모차르트 기념 동상을 만드는 데 있어 ‘음악기업가 정신’을 발휘한다.
3대 모차르트의 둘째 아들은 좋은 교육을 받고 음악가가 되지만 그의 시대는 이미 베토벤과 슈베르트에게로 넘어갔고, 또한 자신도 창조적 불꽃을 태우지 못하고 ‘주식회사 모차르트’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1858년 모차르트의 큰 아들 카를 토마스가 후손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남으로써 ‘주식회사 모차르트’는 소멸한다. 1762년 레오폴트가 모차르트와 난네를을 데리고 연주여행을 떠난 지 96년 만이다.
피터 드러커는 가족이 경영하는 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가족이 경영하는 기업의 핵심적인 키워드가 ‘가족’이 아니라 ‘기업’이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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