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기말고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2.02.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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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동일-한국문학통사
<조선후기의 여항문학>
<조선후기 실학파 문학과 박지원의 문학적 성취>
<조선후기 사행문학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판소리의 성립과 판소리계 소설의 확산>
부분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목차
<조선후기의 여항문학>
1. 여항문학과 여항의 한시
2. 여항인의 문학론, 천기와 성령
3. 여항의 전기문학
<조선후기 실학파 문학과 박지원의 문학적 성취>
1. 실학파 문인의 사상적 지향
2. 현실주의적 문예관과 주체적 미의식
3. ‘열하일기’의 문학적 성취
4. 실학파 문학의 의의와 영향
<조선후기 사행문학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1. 연행사와 통신사
2. 조선후기 사행문학, 연행록과 통신사행록
3. 사행문학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4. 문학사적 의의
<판소리의 성립과 판소리계 소설의 확산>
1. 판소리문학의 자리
2. 판소리의 성립과 그 문화사적 의미
3. 판소리계 소설의 충격
4. 시대 현실과 이상 사이
5. 근대성 논란을 넘어서서
본문내용
1. 여항문학과 여항의 한시
여항인 : 조선후기 들어 경제적, 문화적으로 성장해 새로이 형성된 서울의 중간계층을 가리킴. 주로 중앙관서의 기술직 중인과 경아전이라 불리는 각사의 서리층이 산출한 문학이 곧 여항문학
여항, 위항, 이항이란 성시의 작은 작은 골목을 말함. 따라서 여항인이라는 호칭에는 중인서리층뿐만 아니라 상민과 천인까지 포함된다. 여항문학의 주요 창작자가 중인서리층이고, 이들은 평민과 분명히 구분되므로 ‘중인문학’으로 칭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여항인’이라는 말이 성시의 발달이라는 조선후기의 역사현상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고, 또 중인이 포괄하지 못하는 중간계층의 여러 부류를 포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항인’, ‘여항문학’이라고 칭하는 것이 타당한 듯하다.
1천여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직능에 따라 고르게 분포된 것은 물론 아니었다. 주목할 만한 여항작가는 기술직 중인에서는 역관, 서리층에서는 규장각 서리 가운데서 주로 배출되었다. 시로 이름난 홍세태, 이언진, 이상적, 정지윤이 모두 역관 출신이며, 천수경, 장혼, 박윤묵, 유재건 등은 모두 규장각 서리를 지냄. 즉 업무상 글에 대한 소양이 필요한 역관이나 규장각 서리들이 풍부한 문학적 성과를 남김
시가 산문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한 양상. 한시는 시사모임과 연관되어 주로 창작됨. 이러한 시사를 주도하던 여항인들은 자기 동류들이 지은 시를 한데 모아 세상에 알리려 함. 여항시선집의 단초는 1668년 ‘육가잡영’으로, 최기남을 비롯한 6인의 작품을 모은 것.
본격적인 여항시선집은 홍세태가 편집한 ‘해동유주’로서, 48인의 시 230여수를 수록함. ‘육가잡영’이 동인지에 가까운 데 반해 ‘해동유주’는 16세기부터 18세기 초반까지 비사족층이 지은 이름난 시를 10여년의 공력을 들여 수집한 것으로, 여항시 집성의 효시라 일컬을 만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