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극] 햄릿
- 최초 등록일
- 2002.11.01
- 최종 저작일
- 2002.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작품의 의도에 중심을 두고 배우들의 의상분석에 따른 전개방식과 오늘날의 햄릿의 위상... 등에 관점을 두고 쓴 레포트입니다.
참고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햄릿과 같은 명작은 워낙 세계적으로 호평이 나있고 작품성이 뛰어나기에 이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명작과 함께 걸잘으로 남느냐 아님 졸작이 되어버리느냐로 양분될 소지가 있는 다소 위험한 시도일수 있다. 특히나 전통적인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에서는 어떻게 변화시켜 무대에 올릴 것이냐 하는 것이 연극의 관건이자 연출가의 재량일 것이다. 이것은 배우의 의상 그리고 준비되어지는 무대 소품으로 확연히 드러나게 될 텐데 이 햄릿에서는 배우들이 고전의 의상을 입지 않고 점잔은 양복차림과 이 시대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드레스로 이를 대신했다. 비록 의상은 시대적 배경을 얘기하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몸가짐과 대사로 하여금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따라 고전을 연극함에 분명했다. 이로서 우리는 더 이상 햄릿이라는 덴마크왕자는 옛 고전 속의 한 인물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복장 어디에도 덴마크의 왕자라는 표시를 찾아 볼 수도 없었으며 무대의 어느 곳을 보아도 덴마크의 왕궁임을 알 소지가 분명치 않았다. 현대 의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현실 속에서도 그러한 인물이 언제고 발견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로서 햄릿이라는 고전 작품을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나서는 역할을 해주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또한 의상은 극중 인물에 대한 이미지와 캐릭터들을 반 이상 표현해내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어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