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등록일 2002.10.3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로운 무언 가와의 만남은 항상 나를 긴장시킨다. 그것이 후에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던 그것은 항상 기대되는 일임에 틀림없다. 내가 '처음'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것도 아마 그런 이유에선가 보다. 얼마 전 나는 또 한번 긴장했었다. 새로운 만남이 있었던 것이다. 바로 '연극'이라는. 영화를 볼 때와는 또 다른 설렘과 기대로 대학로로 향했다. 처음으로 대하는 분위기와 느낌이 나를 더욱 더 긴장시켰다. 공연의 제목은 '누가누구?'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대사와 행동들이 나를 놀라게 했다. 물 흐르듯이 유창하게 흘러나오는 배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그저 신기할 뿐이었다. 유럽풍의 가구와 인테리어, 그리고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풍만한 여성의 누드가 집안 분위기를 조금은 사치스럽고 에로틱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은 공연이 한창 진행중일 때쯤이었다. 이리저리 얽히고 섥히게 만드는 그 인간관계가 그저 물 흐르듯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으니까...... 특히 남명렬님의 얼굴과 몸짓, 표정과 분위기 창출 그리고 배우가 갖는 에너지의 표출에서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 듯했다. 또한 박선옥님의 연기에는 유연성과 함께 그 역에 너무도 어울리다 못해 바로 그 역이 자기 자신인 듯한 자연스러움의 극치가 갖는 분위기를 던져 주어 나의 시선을 끊임없이 이끌었다. 오래될수록 더욱더 진한 향을 내뿜는 포도주처럼 30대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대나 20대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풋풋함과 섹시함을 나는 세 여배우에게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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