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스코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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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에 대한 감상문을 종교와과학의 관점에서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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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에 대한 감상문




이 영화는 종교와 과학의 갈등과 대립을 다루기보다 이 두 학문의 적절한 조화와 통합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크게 과학의 평행우주론과 이론물리학, 종교의 인도주의와 사후세계의 관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1. 과학의 폐단과 종교의 인도주의.

영화의 주인공인 ‘콜터’ 대위는 소스코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8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그 날 아침에 발생했던 기차 테러의 범인이 누구인지, 폭탄이 어디에 있는지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지시받는다. 몇 번의 반복을 통해 결국 테러 용의자를 찾아내고, 자칫하면 여러 사람의 목숨을 한꺼번에 앗아갈 수 있었던 테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과학은 현실세계에서 일어 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즉 우리가 상상했었던 일들을 하나씩 실현시켜주고 있고, 영화에서 다뤘던 테러방지와 같은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과학의 발달의 좋은 예만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콜터’ 대위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죽음의 자유를 박탈당하는데, 영화는 다수를 위해 개인의 죽음의 자유를 박탈하는 과학의 비인간적인면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굿윈’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과학으로 인해 생긴 개인의 상처를 어루 만져주고 있고, 이러한 면은 종교의 박애주의 , 인도주의적인 면을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영화는 과학의 폐단을 종교의 인도주의 가치관으로 치유해주고 채워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과학과 종교의 적절한 조화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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