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서평(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1.24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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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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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는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의 주변 환경은 미처 제대로 적응해 볼 틈도 없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과학기술자가 있다. 자연을 탐구하고 미지의 세계를 밝혀내는 과학, 과학을 통해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기술 그리고 기술을 통해 보다 진보된 미래를 이루어나가는 사회.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는 어찌 보면 이와 같이 단계적으로 혹은 순차적으로만 물려있는 사슬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도 바로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나는 너무 순진했던 것일까? 실상은 다소 침울하고 얍삽하며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놀라워했던 부분은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더 많은 일을 하게 된 주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였다. 세탁기가 존재하는 현대의 주부들은 빨랫감을 일일이 손으로 빨아야했던 옛날에 비하면 훨씬 편해졌다고 생각했던 나는, 오히려 세탁기가 있기 때문에 주부의 할 일이 늘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발명된 세탁기가 ‘편리하기 때문에’ 사회의 소수들에게는 더 불편하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또 복잡했다. 이렇게 되면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앞으로 세탁기와 같은 기계들을 발명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덮어두어야 하는 것일까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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