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뢰인- 판사의 판결은 옳은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01.19
- 최종 저작일
- 2011.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문학과 영화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문학과 영화 기말 레포트여서 열심히 써서 에이 나온 작품중 작품입니다.
목차
1.영화 `의뢰인`
2.영화 속 배심원 제도
3.사이코패스에게 무죄를 내린 법정
4.맺음말
본문내용
<“의뢰인” - 영화 속 재판장 판결은 옳은 것인가?>
Ⅰ. 영화 ‘의뢰인’
장혁, 하정우, 박희순, 성동일등 충무로의 연기파배우들이 완성해 낸 국내 최초 법정스릴러인 ‘의뢰인’은 2011년 9월 29일에 개봉했다. 독립영화에서 뛰어난 연출로 혹평을 받은 손영성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이 영화는 법정이라는 소재 안에서 무거운 분위기로 갈 수도 있지만 적절한 웃음코드와 빠른 스토리전개, 영화 끝에 알게 되는 소름끼치는 인과관계와 마지막의 반전으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이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도가니’가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많은 관객들을 끌었지만, 도가니 못지않게 많은 관객인 200만이 넘는 성과를 보인 영화이다.
영화는 장혁(극중 한철민)의 부인이 살해되고 유력용의자로 한철민이 체포 되고 한철민이 잘 나가는 변호사 하정우(극중 강성희)를 변호인으로 선택을 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되게 된다. 서북 여고생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였던 한철민을 한철민의 부인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몰고 가고 검찰은 빠른 시일 안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한철민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 물질적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머리카락, 지문, 흉기, 심지어 살해당한 주검도 존재하지 않는다. 검찰은 정황증거로 한철민을 범인으로 구속시키려하고 이틈을 이용해 강성희 변호사가 재판을 뒤집으려고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검찰은 “물질적 증거는 없으나, 그동안의 정황증거로 보아서는 범인은 한철민이다.” 라는 주장을 펼치고 그 주장에 변호사 강성희는 “물질적 증거가 없다. 따라서 생각하기에 따라서 사건은 재구성 될 수 있다.”라는 논리로 검찰 대 변호사의 치열한 유죄냐 무죄냐의 공방이 이 영화의 주요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 형법총론 2011.5 출판: 박영사 저자: 이재상
- 형사소송법-증거재판주의 : 고시계사, 고시계 제34권 제7호(1989.6) 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