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1.1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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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는 책을 읽는 내내 여가사회론 시간 중 ‘종교와 여가문화’ 단원에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조금 더 자세하고 다양하게 풀어가고 있었다.
술을 사랑하는 민족을 꼽으라면 보통 와인의 이탈리아, 보드카의 러시아, 맥주와 브랜디의 독일, 소주와 청주의 일본을 꼽는게 보편적인데 지난해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맹국중에 국민당 술 소비율이 가장 높은건 대한민국이었다. 최근까지도 급증하는 간암발병율 때문에 가장들은 골치를 앓았고 서울의 유명한 국립 S대같은 경우는 폭탄주 제조법을 교지에 실었다가 언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인구가 5천만도 넘지 않는 작은 땅덩이의 국가가 세계의 어느나라 사람들 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또한 도수가 높은 술을 위주로 소비한다고 하니 바야흐로 술고래 민족이라 불러도 손상이 없겠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되곤 하지만 그만큼 경쾌하고 풍류와 오락을 즐길 줄 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적인 요소는 냄비근성이라는 악명을 낳았지만 임기응변에 능하고 독창적인 한국인의 기질을 잘 표현하고 있는게 아닐까하고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본문중 한국 음악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저자는 책에서 악기간의 조화. 즉, 협화음이냐 불협화음이냐 혹은 악기간의 옥타브에 대해 주로 적혀있지만 한가지 또 ‘변칙적인 한국인’,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한국인’의 사례로 들만한 내용이 있다. 음악에 있어서의 박자인데 서양을 비롯한 한국의 주변국은 대체적으로 짝수 박자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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