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만 작은 학교
- 최초 등록일
- 2012.01.1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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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지만 작은학교 에세이입니다.
목차
1. “잃어버린 시작”을 찾아서
2. 때를 만난 개념
3. 가난한 지역마다
4. 죽음부터 햇빛까지
5. 하버드의 위기, 태머니홀의 능력
6. 흘러간 학교 대 새로운 학교
7. 최후의 위대한 종교운동?
본문내용
1. “잃어버린 시작”을 찾아서
주일학교는 미국 개신교의 훈련장이다. 주일학교는 개신교인, 그 가운데 특히 백인들에게는 종교적은 측면에서 볼 때 커다란 학교이다. 공립학교와 대조해보면 주일학교는 미국 사회의 변두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국민을 돌보는 소중한 작은 학교이다. 주일학교는 미국의 크지만 작은 학교이다. 주일학교의 정신은 미국 개신교 학문이 어째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빈약한지를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내구력은 놀랍다. 그보다 효과적으로 기독교적 훈련을 제공한 사례가 없었고, 좋든 나쁘든 간에 주일학교는 대부분의 개신교 지역교회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2. 때를 만난 개념
-빈민을 위한 학교: 주일학교의 아버지로 알려진 로버트 레익스의 사역은 1780년대에 시작되었고, 곧장 영어권 세계로 퍼져나갔다. 산업혁명 전야에 레익스의 무대가 된 글로스터는 작은 도시였다. 글로스터는 농촌사람으로 넘쳐났고, 늘어가는 도시 임금노동자 자녀들은 언제나 학대를 받았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는 그나마 얼마 되지 않았다. 레익스는 1780~1781년에 글로스터의 수티 얼리에서 가게를 얻고 교사 한 명을 고용해서 최초의 주일자선학교를 시작했다. 런던의 포목상이며 경건한 침례교인 윌리엄 팍스의 열정은 각별했다. 팍스는 1785년에 영향력 있는 몇 명의 사내들과 함께 주일학교를 장려하는 최초 조직인 “영국 전역의 주일학교 설립 및 지원을 위한 협회”를 출범시켰다. 주일학교는 기존의 자선단체들과 달리 빈민의 적대감이나 원한을 사지 않았고 종교교육에 관한 교회의 무관심을 바로잡는 구실을 했다. 무엇보다 주일학교는 영국의 신흥 산업사회에 속한 평민의 교육적 욕구에 부응하는 저렴한 도구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