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한자문화 어디로 가는가_리 소테츠_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1.1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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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1년 1학기 수업 중 독후감 과제이며,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자 유감(遺憾) - 한자의 태생적 한계와 한자 폐지론
(2) 한자 공감(共感) - 한자 폐지론의 실패 원인, 그리고 문자와 국운의 상관관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가의 번영을 이끄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본 책의 저자인 리 소테츠는 그것이 타국의 영향이나 경제, 과학기술, 군사력, 정치체제가 아닌 바로 ‘문화’의 힘임을 강조한다. 문화의 지향성에 따라 지역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문화의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는 종교와 언어(문자)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자로 대표되는 중국의 문화와 현 국제 질서 속 중국의 위상 간 상관관계를 그려볼 수 있을 텐데, 안타깝게도 저자는 중국의 득세를 두고 이것이 한자문화가 가진 우수성의 결과라 말하지 않는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 구가하고 있는 번영은 일시적인 영광으로서 역사 순환의 한 과정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 한자로 인해 이후 어김없이 불안정한 시대의 도래와 몰락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다소 암울한 미래 전망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 창출과 문자의 창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그는 더불어 비교문화학적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한자 문화 수용 태도와 문화적 지향성을 보여주며, 각 나라마다 독자적으로 문화가...
참고 자료
<단행본>
리 소테츠 저, 이동주 역, 『한중일 한자문화 어디로 가는가』, 기파랑, 2010.
김근, 『한자의 역설』, 삼인, 2009.
<논문>
양세욱, 「근대 중국의 한자폐지론과 새로운 문자의 모색」, 『중국학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