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빵을 통해서 살펴본 독일인들의 일상문화
- 최초 등록일
- 2012.01.1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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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인들의 일상문화를 그들이 주식으로 하는 빵을 통해서 살펴본 독특한 레포트.
독일에서의 빵의 역사 등을 살피고, 독일인들의 일상에서 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고찰한다.
목차
I. 서론 : 독일의 일상과 빵
1. 독일 빵의 역사
2. 호밀
3. 빵을 이용한 독일의 관용구, 속담
II. 본론 - 독일인의 하루와 빵
1. 아침 - Frühstück
2. 파우제(Pause) - Zweites Frühstück
3. 점심 - Mittagessen
4. 늦은 오후
5. 저녁 - 아벤트 브로트(Abend-brot)
6. 브레첼(Brezel)
7. 독일의 제빵업과 빵굽는 마이스터(Bäckermeister)
III. 결론 - 독일의 빵과 우리나라
본문내용
I. 서론 : 독일의 일상과 빵
“독일에는 맥주·소시지·빵 외에는 먹을 게 없다”고 흔히 말한다. 즉, 이웃한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음식 맛이 떨어진다는 말인데,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독일 맥주와 소시지, 빵이 그만큼 훌륭하다는 뜻도 될 것이다. 독일의 음식이 화려하거나 그 명성이 다른 국가보다 낮은 이유는 지리적인 상황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독일은 바다와 육지에서 풍부한 해산물과 고기 그리고 많은 곡식이 자라는 지역이 아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풍부한 일조량이 없고, 산림지역이 많아 다양한 먹을거리가 부족했다.
독일에서 유달리 빵 종류가 다양하게 발달하게 된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밀과 호밀의 다양한 조합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경제회의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독일 국민 1인당 빵 소비량은 87킬로그램에 달한다고 한다. 또 곡물 시장 영양 연구소(GMF)는 2005년 독일 제분회사에서 생산된 밀가루와 호밀가루는 약 560만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독일에는 300여종이 넘는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서 가히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으며, 케이크와 패스트리의 종류는 이보다도 한층 더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독일 전역의 빵집에서 매일 신선하게 구워져 나오는 패스트리 종류가 1,200여 가지가 넘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빵이 있는 나라가 바로 독일이고, 독일의 빵은 그 자체로 “일상적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독일 빵의 역사
사실 유독 독일에서만 다양한 빵이 발달하게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빵은 이집트에도 있었는데, 독일에서는 기독교가 전파되기 이전에 벌써 빵을 구웠다. 빵의 기본원료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이 없다. 밀가루와 곡물가루, 물, 이스트, `사우어 타이크` (Sauerteig)라 불리는 반죽, 그리고 소금이 기본이다. 하지만 독일, 특히 북독일에서는 일찍이 밀가루에 호밀가루를 섞어 빵을 굽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독일 빵의 기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