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소설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01.08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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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주교육대학교 1학년 아동문학 이성자 교수님 과제중 소설에 관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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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냉장고 속은 여러 반찬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세상이 여러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처럼. 냉장고 속 음식은 국적도 여러 가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떡, 미국산 밀, 일본산 장아찌....... 냉장고 속은 이리도 다양한 곳에서 나온 음식들이 조화를 이루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야 깜둥이!”
학교 친구들이 날 흔히 부르는 말이다.
“야 깜둥! 새캄둥!”
이런말에는 아버지 말대로 그저 무시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그런데 오늘은 좀 평소와는 달랐다. 유난히 날 괴롭히던 반장 녀석이 내 뒤통수를 가방으로 후려쳤다.
“깜둥이 주제에 사람말을 무시해? 내말 안들려?”
앞으로 넘어진 나는 빨간 피를 코에서 쏟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내게 일어나곤 하는 일이다. 나는 그대로 소매로 피를 닦아내며 담담하게 일어났다.
“그러니깐 왜 사람말을 무시해? 더 무섭게 맞아볼래? 이 깜둥아?”
나는 조용히 반장 옆으로 지나서 집으로 하교했다. 5학년 2반에서 집으로 오는길은 항상 이렇게 순탄치만은 않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래 학꾜 자르 다녀 와쒀?”
“응 그럭저럭.......”
아직도 한국어가 서툰 우리 엄마. 우리엄마는 프랑스 출신의 흑인이다. 프랑스에 유학을 갔던 한국인 아버지와 만나 한국에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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