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캐는 리더 책 요약 및 독후감

소개글

보석을 캐는 리더에 대한 간단한 요약과 책을 읽은 후 쓴 독후감입니다
솔직하게 썼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3. 성숙한 리더의 셋째 연금술
인격 형성을 위한 자기 발견을 도우라
책을 읽기 전 그리 오랜 기간도 아니고 많은 수의 순원들도 아니었지만, 대학부 때 순장과 팀장이라는 자리를 섬겨본 경험 때문인지, 솔직히 책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었다. 이는 예전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공식적인 교회의 리더가 된다는 생각에 평소 꿈꿔오던 이상적인 모습의 순장이 되어야 겠다는 거룩한 마음으로 다수의 책을 읽으며 나름 많은 준비를 했었다는 기억이 가져온 자신감인지 교만감인지 모를 감정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분들도 그러하겠지만, 새로 알게 된 사실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잊고 있었던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잘못 행동하고 있던 바를 고치고, 생각만 가지고 행하지 못했던 것들을 실천해봐야 겠다는 자극을 받았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바를 잠깐 나눠보고자 한다.

먼저 좋았던 점들이다. 첫째,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누구나 모임 가운데 질문이 필수적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평상시 질문을 할 때 미리 그 종류를 구분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임을 자연스레 이끌기 위한 질문의 종류가 이렇게 많이 있고 각 기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기 힘들었을 것이다.(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했다.) 나는 여러 유형 중 인격적 접근을 위한 4단계 질문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가장 성경공부 모임에 적절한 방식이었으며, 성경공부와 삶 나눔을 동시에 해야 하는 순모임의 특성과도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둘째, 경청의 자세를 점검하는 질문들을 보면서 잘못 행동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책에 5개의 질문이 나오는데 그 중 1,2번을 내가 잘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즉 나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내 스스로 파악하고, 이야기를 듣기 보다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