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 민속] 단소와 민간신앙에서의 용

등록일 2002.10.2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600원

목차

단소

용궁단

산신단

본문내용

단소

단소는 건물과 천존단, 허공 산신단, 용궁단, 서낭당, 기타 제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들 단소는 각기 독립된 형태의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전체와 관련된 신앙 표현의 배치이기도 하다. 굿당의 입지적 조건이 산 봉오리와 일차적인 관계가 설정되어야 하고 이런 조건이 맞으면 굿당이 들어서게 되고, 굿당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단소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단소의 형태는 평지를 다듬고 그 위에 원추형으로 돌무더기 탑을 세운다. 원추형 돌무더기 탑은 기본적으로 탑신과 탑두로 되어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탑신에 촛불을 밝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비와 바람으로부터 불을 보호하기도 한다. 단소에는 원추형 돌무더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용궁단은 샘물 내지는 수조로 만들고 그 옆에 단만 있고, 서낭단은 나무(세계수)만 혼자 있는 경우도 있으나 나무와 원추형 돌무더기 탑을 같이 세우는 경우도 있다. 천존단의 천존탑은 대게 세 개의 탑인 경우가 제일 많다. 하여튼 단소마다 나름대로 모양과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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