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 최초 등록일
- 2012.01.0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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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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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객관주의에 대한 비판
1) 피타고라스 학파와 소피스트
2) 플라톤과 세갈
3) 알베르티와 흄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고대부터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을 해 왔다. 아름다움이란 어떤 것이며, 그것의 성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수많은 견해들이 제시되었는데, 그 견해들을 크게 두 범주로 객관주의(objectivism)와 주관주의(subjectivism)로 나눌 수 있다.
객관주의는 말 그대로 미라는 것이 대상(object)에 내재해 있는 객관적인 성질이라고 주장한다. 이 때 대상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으로 인해 우리는 미적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지 않더라도 아름다움은 그 대상에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이 객관주의 미학은 주관주의가 주목받기 시작한 18세기 이전까지 플라톤의 후광을 받아 미학 논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주관주의는 미는 개인의 주관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는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속성이 아니며, 대상을 관찰하는 관찰자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미는 주관 속에서 생겨나는 감정의 산물인 것이다. 이러한 주관주의에 따르면 아름다운 속성을 가졌거나 추한 속성을 가진 사물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대상은 미적으로 중립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객관주의와 주관주의는 둘 다 나름대로의 타당성이 있어서 어떤 관점이 더 정확한지 알기 어렵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서 주관주의가 좀 더 우위에 서고 있다. 이는 객관주의의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속성 때문인데, 객관주의의 어떤 속성 때문인지 객관주의를 비판하는 주관주의적 관점에서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다.
2. 객관주의에 대한 비판
1) 피타고라스 학파와 소피스트
미의 객관주의를 주장한 대표적인 학파는 피타고라스 학파이다.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미를 우주적 속성이라고 보았다. 사물들의 속성에는 미를 구성하는 속성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 존재는 조화, 조화는 질서에서, 질서는 비례에서, 비례는 척도에서, 척도는 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타타르키비츠 <미학의 기본개념사>, 손효주 역, 미술문화
문화예술철학 수업진단평가서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