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독후감 (심훈)
- 최초 등록일
- 2012.01.03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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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는다는 그 책!!!!!!!!!!
삶의 세계는 `날 것 그대로`의 세계
가공되지 않은 싱싱한 날 것의 세계, 다시 말해 이론화되고 과학화되기 이전읜 구체적인 삶의 세계는 머리로 궁구하기에 앞서 먼저 몸으로 체득하는 세계이다. 소설가 김훈의 작품 가운데 "개"라는 제목이 붙은 비교적 짧은 장편소설이 있는데. 이 책의 부제가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다.
"개"에서 소설가는 무력하게 짝이 없다. "개"의 일인칭 주인공은 작가가 아니라 `보리`라는 이름을 지닌 개이기 때문이다. 즉 `발바닥의 기록`이라 할 때 그 발바닥은 대지와 직접 교감하는 개의 생살의 일부이다.
"개"는 비록 소설이지만 한 권의 휼룡한 현상학 교과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할 것이다. "개"는 세상 그 자체, 즉 `있는 그대로`의 세상의 상호 교감이라는 형식으로 아주 휼룡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개라는 동물이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자신의 몸 바깥의 세상에 대해 비교적 예민한 감각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도 한몫했으리라.
목차
삶의 세계는 `날 것 그대로`의 세계
알기 전에 먼저 느껴야 한다
본문내용
삶의 세계는 `날 것 그대로`의 세계
가공되지 않은 싱싱한 날 것의 세계, 다시 말해 이론화되고 과학화되기 이전읜 구체적인 삶의 세계는 머리로 궁구하기에 앞서 먼저 몸으로 체득하는 세계이다. 소설가 김훈의 작품 가운데 "개"라는 제목이 붙은 비교적 짧은 장편소설이 있는데. 이 책의 부제가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다.
"개"에서 소설가는 무력하게 짝이 없다. "개"의 일인칭 주인공은 작가가 아니라 `보리`라는 이름을 지닌 개이기 때문이다. 즉 `발바닥의 기록`이라 할 때 그 발바닥은 대지와 직접 교감하는 개의 생살의 일부이다.
"개"는 비록 소설이지만 한 권의 휼룡한 현상학 교과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할 것이다. "개"는 세상 그 자체, 즉 `있는 그대로`의 세상의 상호 교감이라는 형식으로 아주 휼룡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개라는 동물이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자신의 몸 바깥의 세상에 대해 비교적 예민한 감각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도 한몫했으리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