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문화통치기 친일단체의 종류와 활동내용
- 최초 등록일
- 2012.01.0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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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강점기, 특히 1920년대 활동했던 친일단체의 종류와 활동내용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이토 마코토 총독의 ‘조선민족에 대한 대책’
2) 유생들의 친일단체
3) 지주, 자본가 계급의 친일 단체
4) 농민들의 친일단체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것만큼 효과적으로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없다. 적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일제의 한반도 점령과 식민통치 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과정은 드러난다. 바로 친일파 양성이다.
일제는 한반도 점령 이전부터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세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유학생, 정치망명자 및 고급관리와 조선 왕족의 일부 등이 친일파가 되었고, 일제는 한일합병조약 체결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이들을 이용함으로써 쉽게 조선의 국권을 빼앗을 수 있었다.
대한제국의 국권 상실 이후 일제는 무자비한 헌병경찰통치를 시행하며 우리 민족을 탄압했지만, 전 민족적인 3·1운동을 계기로 일제는 위기를 느끼고 한반도 지배 정책을 바꾸게 되었다. 이른바 ‘문화통치’라 불리는 민족분열정책이 그것이다. 일제는 문화통치를 표방하며 우리 민족에게 자유를 허용해주고 탄압을 약화시키는 듯 보였으나, 사실상 경찰 병력을 확대하는 등 자유를 억제하고 탄압을 강화하는 기만적인 통치였다. 일제는 이러한 문화통치를 통해 우리 민족의 반발을 무마시킴과 동시에 특히 친일 세력을 양성을 통해 우리 민족을 분열시키려 했다. 그 결과로 조선 민족의 여러 계층에서 친일 단체가 조직되었고, 사회적으로 친일 여론이 조성되었다.
그렇다면 일제의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구축된 친일 세력들은 각각 어떤 단체에 속해있었으며, 어떤 활동을 했을까? 문화통치를 고안해 낸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의 ‘조선 민족에 대한 대책’ 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이 질문들에 대해 탐구해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강만길, 20세기 우리역사, 창비, 1999」,「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 민족문제연구소, 2004」, 「강동진, 일제의 한국침략정책사, 한길사, 1980」, 「김삼웅, 김상덕 평전 (겨레에 바친 애국혼 반민특위위원장), 책보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