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샤이닝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01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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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포영화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을 보고 영화에 대한 조사 및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1) 스탠리 큐브릭 감독
(2) 영화의 소개와 촬영기법
(3) 영화의 시대적 배경
2. 영화의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샤이닝’이 나왔던 1980년대 미국의 상황은 샤이닝 속의 내용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1975년 베트남 전쟁은 끝났고 미국은 패전하면서 미국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경제호황이 꺾였고 대량 실업사태가 벌어지면서 마약중독이 퍼졌고 청교도적인 가치관이 무너짐에 따라 이혼율의 급증, 가족해체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중 략>
다른 사람들은 스태디 캠 촬영기법을 통해 마지막에 데니가 잭을 피해 도망치면서 미로를 헤매는 장면들을 이 영화의 백미로 꼽는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잭이 소설 영감을 받기 위해 지내게 된 호텔에서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를 계속 타이핑기로 쳐내려가던 장면이 제일 섬뜩했던 것 같다. 그 장면은 작가가 가진 창작의 고통과 창작 중에 느끼는 고독감을 가장 잘 드러내준 부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수 서태지가 은퇴할 때 은퇴의 이유를 ‘창작의 고통’이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무엇인가를 새롭게 창조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큰 압박감과 고독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일에만 집중하다가 놀 줄도 모르는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던 내 경험도 공감이 갔다.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던 ‘베스트셀러’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샤이닝의 잭과 비슷한 고통을 받았던 것 같다. 신경질적으로 움직이는 눈에서 자신의 아이를 추궁해서라도 소설의 소재를 알아내려는 처절함이 관객 입장에서는 더 공포스럽게 느껴졌다. 창작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즐거움도 주지만 그만큼 고독과 고립감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