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감상편
- 최초 등록일
- 2011.12.30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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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익대 교양과목 자연과 환경 서평 과제입니다.
시험 점수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는데 감상문 과제 두 편 모두 만점받아 해당수업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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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해 3월, 향년 78세의 나이로 법정 스님이 입적한 이후, 고인의 대표적 저서 ‘무소유’가 뒤늦게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국의 모든 서점에서 ‘무소유’가 품절되고, 책이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는 광경은 법정 스님이 주장한 ‘무소유’의 정신을 무색하게 하기도 했다. 법정 스님이 생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고, 그의 저서 ‘무소유’의 사상적 근거가 되기도 했으며, 인도의 마하마트 간디나 영국의 시인 예이츠 등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은 출판 후 150년이 지난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무엇이 진정한 재산인지를, 그리고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자연의 의미와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월든’은 작가 데이비드 소로우 자신이 2년 동안 월든 호수에서 보낸 삶과 생각의 기록이다. 이 작품에 어떤 결정적 사건이나 갈등, 번뇌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자연 속의 생활을 대리체험하며, 저자가 경험한 생활 속 교훈들을 전해들을 수 있다. 작가는 ‘발전’하고 있는 문명의 의미 자체에 의문을 느끼고, 진정한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자연이 주는 의미를 찾기 위해, 그리고 다른 위대한 작가들의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산업혁명이 이미 어느 정도 정착기에 접어든 1840년대의 영국에서, 엘리트로 인정받는 저명한 학자가 자연으로 떠난다는 것은 적지 않은 의문과 의심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에게 어떻게 숲 속에서 생필품을 마련하였는지를 물었고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였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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