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shit,2005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2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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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똥 (Bullshit)
스웨덴 l 2005 l 73분 l Digi-Beta l 다큐멘터리
감독 | 페아 홀름퀴스트, 수잔 카달리안
영화 ‘소똥’(감독: 페아 홀름퀴스트, 수잔 카달리안)은 인도의 여류 환경운동가 반다나 시바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화와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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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짤막한 다큐멘터리 한편을 통해, 보이는 세계에서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초국적 이권 다툼을 보게 되었고, 한 지구촌에서 서로 다른 이상을 품고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이라 함은 이 전에 내가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못한, 정직히 고백하자면 관심이 없었던 ‘생명’과 ‘사회’와 ‘정의’를 둘러싼 첨예한 의견 대립과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바에 대한 굉장히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들에 대한 것이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지막 반다나 시바와 제 3세계의 개발을 지지하는 어떤 한 남성과의 다소 과격했던 대담이다. 그 남성의 의견은 말 그대로 현실적이다. 그의 말처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이 필요하다. 국가의 발전은 타당성을 매우 확보하고 있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발과 개방만이 WTO로 묶여 있는 세계 시장 가운데서 도태되지 않게 하는 key이다. 그래서 개발에 목말라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 타산적이고 더불어 가시적 시야를 갖고 있어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선택하며 주장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해타산적인 것은 결코 나쁘지 않으나, 시야가 가시적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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