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역사앞에서
- 최초 등록일
- 2011.12.2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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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쉽지않은 주제로 다양한 논문과 풍부한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끝나지 않은 전쟁 6.25와 남북분단
2. 역사 앞에서 마주친 동족상잔과 분단의 고착화
본문내용
1. 끝나지 않은 전쟁 6.25와 남북분단
국토의 90%황폐화, 5만여명의 전쟁고아발생, 100만 여명의 인명피해발생, 남북 분단의 고착화. 이것은 무려 1950년 6월 25일이후 발생한 6.25전쟁의 결과이다. 김성칠의 ‘역사앞에서’책은 개인이 기록한 6.25전후의 일기로 개인생활의 기록이 개인의 역사뿐 아니라, 동족상잔의 발발을 기록해내고 있다.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던져진 서울대 교수로, 시대를 고뇌하는 중도파 지식인의 입장으로 , 그리고 가장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겪게 되는 한국전쟁과정이 기록된다. 1945년12월1일부터1951년04월08일까지의 과정은 우리나라의 이념적 소용돌이와 6.25라는 상잔의 고통이 진행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거리에는 꽃전차가 화려하고 광복군과 소년군의 행진이 장엄하고 유량한 나팔소리에 울려나오는 애국가의 멜로디가 이때까지 일본 일색의 가두데모만 보아오던 나에게 눈물겹도록 기쁜 현상이지만, 한편으로는 인민공화국 측과 한국민주당측이 서로들 민족반역자라 욕하고 죽일놈 살릴놈 하는 격렬한 삐라를 돌리는 것이 마음아픈 노릇이다. 1945년 12월 19일 일기中
당시의 사회이념적 혼란상이 얼마나 큰 마찰을 가져오고 있는지 알려주고있다. 8월 15일 일본 패망직후 각지역에 자생적으로 생겨났던 건국준비위원회나 인민위원회 준비위원회등은 대체로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의 연합 조직 성격을 띄고 있었다. 그러나 소련군의 진주와 함께 이들 조직은 좌파의 헤게모니가 조금 더 강화된 인민정치위원회나 인민위원회로 재편되었다.
참고 자료
최용성 , 『간략한 6.25 전쟁사』, 양서각, 2009.
홍성찬,허수열,김성보, 『분단체제하 남북한의 사회변동과 민족통일의 전망 1』, 연세국학총서 104 .2007
정명복 , 『잊을 수 없는 생생 6.25전쟁사 』, 집문당,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