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모 사보나롤라
- 최초 등록일
- 2011.12.2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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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울수 없는 인상은, 그의 여러 가지 신학적인 약점과 오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두운 시대에 새벽을 부르는 설교자로 사용하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하나님의 사람, 기롤라모 사보나롤라는 단지 중세 시대 말기에 부패한 가톨릭의 교권주의에 항거하여 개혁을 외친 수도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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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세월이 흐르고 역사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어둡고 타락한 시대를 깨우실 때 늘 말씀을 증언하는 설교자들을 사용하신 것이다. 그들의 몸은 정적들의 표적이 되었지만, 그들에게는 천군만마보다도 위대한 무기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들의 소원은 오직 진리만은 말하는 것이었고 그들의 비전은 오직 하나님의 의가 비같이 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분의 거룩한 뜻을 이 땅에 알리는 것뿐이었다. 그들은 의로운 선포자였고, 불굴의 사람들이었다. 말씀 선포로 말미암아 받는 고난을 조금도 이상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핍박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했다. 그중에 중세시대 마지막에 선 설교자 기롤라모 사보나롤라를 말하고자 한다.
그는 플로렌스의 개혁자였다. 그의 생애와 사역은 세계를 무대로 하는 폭넓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이탈리아의 한 도시 국가에서 교회 개혁과 도시 변혁을 위해 활동했지만, 그것은 종교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포함한, 한 도시의 포괄적인 개혁 운동이었다. 이 일이 설교자요 수도사였던 사보나롤라에 의해 시작된 것은 설교의 역사에 있어 의미 있는 일이다. 그를 실로 선지자적인 생애를 살았으며, 예언자적인 예리한 통찰로써 부패한 교회와 패역한 도시에 회개를 외친 실천적인 개혁자였고, 이탈리아 전역을 하나님의 다스림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도성으로 만드는 일에 온 관심을 쏟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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