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장한몽과 위안으로서의 문학'을 읽고...

등록일 2002.10.28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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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한몽은 1913년 총독부 어용지 [每日申報]에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연재가 끝나자마자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당시 크게 유행했던 신소설과 구소설을 압도하고 신문학 최초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는 장한몽의 출현으로 신소설시대는 실질적으로 끝나고 말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장한몽이 신파극의 대표적 레파토리가 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신파극은 1910년대에 본격적으로 정착하였는데, 그것이 1900년대에 민족예술로 발전하는 도중 나라의 멸망을 고비로 깨져버린 창극운동을 구축하면서 등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보면 장한몽은 소설사와 연극사 양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그 전기란 1900년대 문학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정치성으로부터의 완전한 일탈인 바, 장한몽은 공포의 무단적 통치가 진행되었던 1910년대의 새로운 상황과 한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1910년대 문학은, 칼로 벤 듯이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1900년대와 현저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 같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중국통로가 막히고 우리 문화가 일본통로에 일방적으로 예속되었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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