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립한 NGO

소개글

NGO단체를 내가 설립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떠한 단체를 만들것이며, 정관작성과 후원금은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수익을 얻기위한 사업활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설립계기 및 취지
Ⅱ. 사업내용
Ⅲ. 재원마련방안
Ⅳ. 행동강령
Ⅴ. 정관

본문내용

Ⅰ. 설립계기 및 취지

1. 설립계기
몇 년 전 식품에 관한 주제를 다룬 책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과거 가정에서 먹을 만큼 자급자족하던 시대를 지나 식품은 정해진 생산자만이 생산하게 되고 기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였던 자들은 이를 생산자를 통해서 공급받는 시스템이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잠재된 위험을 다룬 주제였다. 현재에는 식품생산도 일종의 전문분야가 되었지만 이는 좀 더 많은 생산을 추구하기 보다는 좀 더 새롭고 효율적인 개발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통한 공급은 대개 저개발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생산자보다 소비자가 더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이러한 대량생산과정에서 생기는 위생적인 문제점, 그리고 이윤을 위한 비윤리적인 생산공정 때문에 먹거리에서 조차도 일종의 등급제와 같은 유기농식품이라는 것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렇게 세계가 하나의 단일문화권이 되어가고 각국이 점점 첨단화에 목표를 두고 있는 이상 미래는 결국은 희소한 식품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소비자 간 식품전쟁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조금은 색다른 시각으로 식품산업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였는데, 그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코브(the cobe)’ 라는 다큐영화를 보게 되었다. 일본의 한 작은 섬에서 일어나는 돌고래학살에 관한 내용이었다. 어린이공원에서 보던 돌고래를, 멸종위기에 처한 돌고래를 작살로 찔러죽이는 것도 찜찜했지만 그 섬의 어부들이 그렇게 잡은 돌고래를 식용고기로 내다 판다는 것이었다. 물론 돌고래를 먹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된 것은 환경학적으로 식품생태학적으로 돌고래는 중금속 축적률이 높아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고기라는 것인데, 이를 유통과정에서 식용 고래고기로 속여 굉장히 비싸게 팔린다는 것이었다. 하물며 이 영화속 일본 섬도시 만이 문제가 아니다. 미국산소고기 수입과정에서 그렇게 말이 많았던 우리나라에서조차도 이미 수입개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소고기라고 표시하는 고깃집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으니 내가 먹고 있는 이것이 어느 지역 출신인지 당최 믿을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나는 매일아침 밥상에 올라오는 이 먹거리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를 감시하는 단체를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