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사과 독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2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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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적의 사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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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생긴 사과가 표지인 `기적의 사과`를 읽어봤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과를 재배하려고 10년의 세월동안 자연농법을 연구한 일본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63세의 기무라 아키노리씨는 어릴 적 진공관을 하나 씩 모아서 컴퓨터를 만들려고 했던 아주 끈기 있는 중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밴드부의 전자 기타를 연주하는데 필요한 엠프 몇 대를 만들려고 사흘 밤낮을 꼬박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중간고사 기간에 밤새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 보통 흥미가 없으면 깨어있기 힘들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라디오나 컴퓨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다보면 그 복잡함에서 만들어지는 소리와 영상에 기무라씨도 미치도록 매혹되었는 듯 합니다. 그 동네 진공관을 다 끌어모아도 컴퓨터를 못 만들겠다는걸 알게 되었는지 그는 가업인 농가를 이어 받고 사과나무를 재배하는데 전념했습니다.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울 땐 나이트 클럽의 웨이터로도 일했는데 야쿠자에게 업소를 소개하다가 집단으로 구타당하기도 했습니다. 죽기 살기로 도망치다 경찰서에서 알게된 건 그 업소에서 돈을 못받고 있는 상황에 시비로 기무라씨를 구타했다고 합니다. 뒤에 자기들 세계에서의 의례라며 기무라씨를 초대해 윗사람들과 술한잔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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