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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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몇 년 전에 접한 이후로 수도 없이 읽었다. 다른 책에 비해 책의 분량이 다소 적은 편이라서 읽기도 쉬웠지만, 그보다는 이 책이 나를 매료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았다. 책을 잡으면 어느 사이에 다 읽어 버렸는지도 모를 정도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과연 지금의 나의 치즈는 무엇이고 또 내가 새로이 찾아야할 치즈가 무엇일까? 책을 읽고 나의 치즈를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빗대어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지금의 치즈에만 만족하며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님 한 사회인을 통하여 더욱 신선하고 양이 풍족한 치즈를 찾아 나설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 보니 대학을 그만 둔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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