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2.2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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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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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킬이 사라진 하이드를 관찰하라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고 감상문 쓰기
미국의 유명 시트콤인 ‘프렌즈’에서 한 캐릭터의 남자친구로 심리학자가 나온 에피소드가 있다. 초반에는 그의 말에 공감을 하고 감탄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질려버린다. 왜냐하면 여과 없이 자신들에게 불편할 말을 던지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말 그대로 정이 떨어져버렸기 때문. 나는 부분을 보면서 무척이나 공감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내가 심리학을 생각하던 과정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
심리학이란, 이 책의 머리말에 써져 있듯이 ‘이것이 바로 인간이다.’를 보여주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을 파악하고 기저에 깔려 있는 본성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학문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렸을 때부터 심리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실제로 내가 어렸을 땐 주저 없이 심리학도가 되겠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점점 머리가 자라면서 심리학을 회의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일정 정도의 나르시시즘이 존재하는데 심리학은 인간이 최소한으로 지킬 수 있는 나르시시즘을 파괴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런 생각이 인간에 대한 위선일지라도 본질탐구라는 명분으로 우리의 끝을 보겠다는 생각 또한 자학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막장이라는 사회 담론은 비판하면서 막장에 대한 연구는 학문이기에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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