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 최초 등록일
- 2011.12.2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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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사관의 정수. 조선사연구초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사연구초의 서술내용
Ⅲ. 조선사연구초의 당대 평가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Ⅱ. 조선사연구초의 서술내용
ⅰ 옛 사서에 나오는 이두문 명사 해석법
한자의 음(音)과 뜻을 빌려서 만든 이두문의 고사상의 명사표기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하여 쓴 글로써, 이두문의 해석을 통한 언어학적인 접근이 역사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방법론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두의 표기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아 고대 국명, 관명, 지명 등을 설명하였다. 신채호는 이러한 언어학적 고증을 고고학자들이 발굴조사를 통해 과거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 비견할 수 있는 연구방법으로 높이 평가하였다. 그러나 신채호는 언어학적 고증의 한계를 충분히 인식하고서 그러한 점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해석방법을 제시하였다.
ⅱ‘삼국사기’중 동·서 두 글자 상환 고증
<‘삼국사기’중 동·서 두 글자 상환 고증>은 김부식이 이두문에 대한 이해가 빈약하였으므로, ‘삼국사기’를 집필하면서 동·서를 바꾸어 표시한 부분이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이해해야 역사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 예로 낙랑이 동쪽에 있었다는 문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쪽에 있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였다.
ⅲ『삼국지』‘동이열전’ 교정
『삼국지』가 여타 다른 중국에서 나온 사서에 비해 내용에 충실하지만 그 역시 중국인의 자존의식에서 나온 것이므로 교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각종 사서를 분석하여 서술이 중국 역대 왕조의 이해관계에 따라 왜곡되었음을 말하였는데, 조선사를 연구하는데 중국의 사서를 분석하는 이유는 조선의 고문헌이 거의 대부분 없어져 버려, 중국의 사서를 참조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임을 말하고 있다. 이 글은 역사 연구를 하는데 있어 사료의 중요성과 그 사료의 취사선택에 필요한 안목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