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 최초 등록일
- 2002.10.27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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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왓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존 과학자중의 한사람이며, 분자생물학을 인기있는 학문으로 만든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크릭과 더불어 1953년에 DNA의 구조를 밝힘으로서 생명현상의 근본이 되는 유전물질의 기능연구에 신기원을 이룩했고 유전공학시대의 문을 열었다.
제임스 왓슨은 1928년 4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그는 수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15살에 시카고대학에 입학했고, 1950년 대학 졸업한 지 3년만에 인디애너대학에서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 봄, 영국 케임브리지의 캐번디시 연구소로 가게 됐는데, 여기서 그는 인생을 바꿔 놓을 공동연구자 프란시스 크릭을 만났다.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출신으로 물리학에서 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꿨던 크릭은 왓슨보다 12살이나 많았지만 두 사람은 곧 의기가 통했다. 그들은 모두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큰 감동을 받은 터였다.
왓슨과 크릭은 생물학과 물리학을 바탕으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며 DNA의 비밀을 밝혀나가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이미 유전정보의 비밀은 DNA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DNA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느냐였다. 이들은 나중에 노벨상 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한 모리스 윌킨스의 DNA의 X선 사진으로부터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 결국 DNA는 두 가닥의 핵산이 서로 꼬인 나선형의 사닥다리 구조를 이루고 있음을 밝혀냈고, 그 결과는 1953년 4월 25일자 '네이처'지에 역사적인 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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