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김춘수 <의미에서 무의미> 시론에 대한 설명과 그의 시론의 특징,
시론을 바탕으로 시 분석을 한 것입니다.
목차
<김춘수 시인의 약력>
1. 의미 지향의 전기 시편: 시론과 시 분석
<구름과 장미>
<유추로서의 장미>
2) 무의미시의 범주
< 서술적 이미지와 비유적 이미지>
3) 시론과 시 분석
<늦은 트레이닝>
<허무, 그 논리의 역설>
본문내용
<김춘수 시인의 약력>1)
시인 김춘수는 1922년 11월 12일에 경남 통영 통영읍에서 아버지 김영팔, 어머니 허명하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다. 그의 가계는 엄격한 유교 집안이면서, 조부는 안동 고을원을 지낸 만석꾼이었고 선친도 삼천석꾼이었던 부유한 집안이었다.
김춘수는 1929년에 안정의 간이보통학교에 진학했다가 서너달 만에 통영 공립 보통학교로 전학하는데, 2학년부터 졸업 때까지 계속 수석을 차지한다. 졸업 후 경성으로 유학을 하여 5년제 경성공립제일고등보통학교(경기중학교)에 입학한다.
김춘수는 5학년 때 중학교를 자퇴하고 일본 동경으로 건너간다. 대학 수험 준비를 위해 간다에 있는 학원을 다닐 무렵 어느 고서점에서 릴케의 시집을 발견하고 감동을 받는다.
1940년 일본대학의 예술과 전문부 창작과에 입학을 한다. 당시 대가 시인 하기하라 사쿠타로 교수와 이토 세이의 영향 하에서 김춘수는 시인이 되기 위해 상당한 습작을 하게 된다.
1942년 12월, 김춘수는 사상 혐의로 퇴학처분을 받고 부산으로 호송당한다. 이후 그는 ‘불령선인’ 낙인 찍혀 해방 때까지 숨어 살게 된다. 1948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통영에서 자비로 8월에 출간한다. 1951년 전쟁으로 마산 근교 안성의 조그마한 마을로 피난을 갔지만 그곳이 도리어 위험해 다시 마산으로 되돌아온다. 실제 마산은 전쟁터로 면했고, 답답하고 초조한 날들을 보내며 그 심정을 토로한 시들을 묶어 세 번째 시집 <기>를 7월에 출간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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