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 시 바람의 악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1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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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정록 시인의 시 바람의 악수에 대한 감상발표 때 썼던 주관적인 감상문입니다. 구어체 형식으로 서술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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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정록『바람의 악수』감상 발표문
이정록 1964년 충청남도홍성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 <농부일기>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穴居時代> 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현재 `비무장지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다음으로 시를 감상할 때 명아주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몰라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명아주는 높이 1m, 지름 3c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있습니다. 봄에 나는 어린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지만 크게 자란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는 청려장이라고 하며 가볍고 단단해서 노인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를 읽어나가면서 감상 발표를 하겠습니다.
첫 번째 연 ‘명아주는 한 마디로 경로수다. 혈액순환과 신경통과 중풍예방에 그만이다.’에서 저는 명아주의 가치 , 기능에 대해서 논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연 읽는다.) 여기서 태풍을 시련이라는 의미에 적용시켜서 시를 해석해보았습니다. 그럴 경우 고스란히 시련을 맞아들이는 어린 명아주 가 되어 명아주라는 것이 인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가 지팡이의 손잡이가 된다’라는 문구를 통하여 ‘명아주’라는 의미를 찾기 전에 이 시 속에서 명아주가 지팡이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 부분에서 ‘태풍을 기다리는 푸나무’를 명아주로 받아들이고 태초부터 지팡이를 꿈꿔온 명아주 이파리라는 의미를 통하여 명아주는 자연 완상용 그 이상의 용도, 즉 지팡이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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