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2.1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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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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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심 보 감
명심보감(明心寶鑑)이라는 책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사실 나 또한 여태껏 명심보감을 접할 기회는 많았지만 대부분의 명심보감은 요약본이거나 아동용이었다. 부끄럽게도 이런저런 핑계로 책읽기를 회피한 것 같아서 아쉬워하던 차에 권장도서에 명심보감이 있는 것을 보고 제대로 한번 읽기로 했다.
먼저 명심보감이란, 그 뜻을 살펴보면
첫째로 “명” 자는 “빛․밝음․맑음․신명․낮”의 뜻으로 이 책 제목의 ‘명심’은 명륜․명도 등과 마찬가지로 ‘밝게 한다.’라는 의미이다.
둘째로 ‘심’자는 ‘사려하는 기관, 사려에 속하는 것의 총칭, 의식현상, 정신현상’으로 곧 우리의 마음 전체를 지칭한 것이다.
셋째로 ‘보’자는 “진귀한 사물, 혹은 사람이 애지중지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중요함을 의미하고 있다.
끝으로 ‘감’자는 ‘거울, 비치다, 고금의 사실에서 본받을 만한 것’의 뜻으로 이와 같이 거울이란 말에서 ‘비치다’는 뜻이 나오고 여기서 다시 경계하는 말로 전용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고래로부터 역사책에 ‘보감’ 이란 명칭을 즐겨 붙였다.
명심보감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의 문구들을 추려보겠다.
술 취한 가운데도 허튼소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군자요, 재물(돈)에 대하여 분명한 사람은 대장부다.
그 사람을 알려면 술을 같이 마셔보라는 옛 말이 있다. 이는 술을 마시면 이성보다는 본능이 앞서고, 공연히 횡설수설 허튼소리를 하거나, 쓸데없는 일로 시비를 걸고 남의 험담을 하는 등 평소와 달리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술에 취해 실수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인격을 갖춘 군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돈 문제는 분명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인품을 지녔어도 금전 관계가 분명하지 않으면 불신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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