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1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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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쥐스킨트의 `향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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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감상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나는 처음 고등학교때 접했다. 제목은 “향수”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화려한 사랑이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잠시 상상해보았지만 옆에 딸린 부제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이다. 그를 보면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 주제들(사랑받기위한 인간의 욕망이 살인으로 치닫게 되는 등)이 호기심 어리게 다가왔는데, 이야기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어쩌면 어울리지 않는 상반된 주제들이 복합적이고 묘하게 어울려 묘사되고 나타내어 지는 것 같았다.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그르누이의 삶은 끔찍하고 또 한편으론 불쌍했다. 향수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난해하기 그지없었고, 몇 년뒤에 향수가 영화로 개봉되고 영화로 만났을 땐 너무나도 잔인하고 외설적이라 영화관을 뛰쳐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한동안 <향수>에 대한 강렬함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았는데, 책을 읽기만 했을 뿐인데, 영화를 보기만 했을 뿐인데, 향기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상상되고 느껴지면서 내 앞에 그르누이가 서있으면 어떤 향기가 날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독일영화와 스토리텔링을 들으면서 향수에 대한 독후감 과제가 생겼고, 다시한번 접하게된 향수라는 책은, 조금 덜 거부감이 들었고, 그르누이가 더욱 안타까웠고, 슬펐다. 그리고 향기와 작은 묘사 하나하나들이 얼마나 생동감있게 묘사했는지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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