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김수영 시 연구

등록일 2002.10.26 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풀>
2. <폭포>
3. <병풍>
4. <사랑의 변주곡>
5.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6. <하.......그림자가 없다>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풀>
풀과 바람을 소재로 하여, 보잘 것 없는 듯이 보이는 생명과 그것을 억누르는 힘과의 싸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비슷한 말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고도의 단순성이 이 시를 무척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의미의 폭을 아주 넓게 하여 당황시키기도 했다. 김수영의 시는 대개 조금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준다. 그것은 그가 모더니즘을 극복하려고 많이 애썼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한 그 자취 때문일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시가 지닌 지적 태도와 기지의 복잡성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에 보는 ‘풀’은 예외적이게도 극히 단순하다. 때문에 쉽게 눈에 들어오지만, 역설적으로 바로 그 때문에 정밀한 해석은 더 어렵게 느껴진다. 작품의 표면적 문맥은 굳이 해석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단순하다. 땅 위에 숱하게 돋아나 있는 풀이 비를 몰아 오는 바람에 나부껴 눕고 울다가 마침내는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웃는다는 것이 대체적인 내용이다. 물론 이처럼 단순한 내용을 따지기 이전에 어떤 은밀한 공감을 일으키는 점은 따로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 시는 분명히 풀과 바람 그 자체만을 노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풀과 바람은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풀은 세상에 있는 가장 흔한 식물이다. 그것은 어디에도 있다.

참고 자료

『김수영 문학연구』김종윤 著. 한샘출판사
『한국최근시문학사』정상균 著.아세아 문화사
『한국현대시 대표작품 연구』신용협 著, 국학자료원
『한국현대시를 찾아서』김흥규 著, 한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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