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툴 가완디의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1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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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나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및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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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얀 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비교적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선 이들이 몇 해전 방영된 드라마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의사의 세계를 다루고 잇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음미를 해 볼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의사를 다룬 드라마들이 성공을 했다는 점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을까? 일단, 우리에게 의학은 신비하게 다가온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병원을 갔을 때를 떠올려 보자. 우리는 증상을 말하고 의사는 그에 따라 처방을 내린다. 알 수 없이 휘갈겨 쓴 처방전,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 우리는 아는 것이 전무하다. 따라서 의사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다. ‘의사의 권위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말이다. 또 의사는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여러 직업 중에서 선망 받는 직업이다. 자조적인 이야기이지만 최근 대학의 이공계, 자연계열 등 수능을 볼 당시 자연계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부는 의학전문대학원 준비 과정이라고도 불린다. 모두가 그런 것은아니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의사가 되기 위하여 학부 과정은 그저 의학전문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는 것을 비판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듯이 의사의 세계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학드라마들이 성공을 거두고 이는 미국 드라마의 선호와 겹쳐져 ‘그레이 아나토미’와 같은 미국의 의학드라마도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하나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나는 고백한다. 현대 의학을’이다. 이 책의 발간 당시 아툴 가완디는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외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었다. 8년간의 일반외과 훈련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경력이 일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기우였다는 것을 내가 깨닫는 것은 잠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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