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감독 복수 3부작 - 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 최초 등록일
- 2011.12.15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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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세 작품은 복수 3부작이다.
세작품간의 연관성과 비교 분석을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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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찬욱 감독이 `복수3부작`의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친철한 금자씨]와 그의 작품들을 비교 분석 하겠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기획의 입김이 더 셌던 [공동경비구역 JSA]의 흥행여세를 몰아 감독의 컬트적이고 B급 영화적인 정서를 한껏 발휘했던 [복수는 나의 것]은 흥행에 참패를 겪었습니다. (당시 편집과정에서 투자.제작 관계자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몇몇 부분을 들어내자고 했더니 박 감독왈 `제가 박찬욱입니다.`라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극장에서 내려진 이후 계속 평론가들과 매니아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일종의 저주받은 걸작의 반열에 드는가 싶더니, [올드보이]의 흥행 성공과 칸의 영광으로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복수는 나의것]이 높은 완성도와 치밀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던 이유로는 당시로서는 신인에 다름없는 감독의 작품이라는 성격에 관객들이 익숙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차가운 느낌의 연출에 주제도 관객들이 보기에 그리 편치 않은 우리 사회의 계급 갈등을 다루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비해 개인대 개인의 문제로 인한 복수를 다룬 [올드보이]는 최민식의 광기에 가까운 연기와 폭발적인 클라이막스 등 에너지로 똘똘 뭉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친절한 금자씨]는 이전 두 작품들과 비교해 볼때 자신만의 스타일에 더 충실하고, 또 블랙코미디 적인 요소가 더 많고, 개인의 복수와 그 복수의 사회성을 통해 법과 징벌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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