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하녀들 -장쥬네

등록일 2002.10.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4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극을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하녀들'은 제가 봤던 연극 중에 가장 난해하고 조금 지루하기도 했던 연극입니다. 제가 진짜 연극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냥 보고 즐기는 편이니까요. 허둥지둥 서둘러 '하녀들'의 마지막 공연을 보기위해서 홍대로 갔는데 관객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연극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많이 심각한 극이었습니다. 사실 부조리극이 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처음에 하녀들이 둘이서 연극을 하는 것이었다는 사실도 한참 후에 깨달았고.... 후반부에서는 약간 졸기까지 했습니다. 연극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없고. 하지만 분명 이 '하녀들'에는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먼저 원작자인 장 쥬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프랑스의 희곡, 소설, 시나리오, 예술 전반에 걸쳐서 큰 빛을 발한 장 쥬네는 창녀의 사생아로 어릴 적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고, 전혀 교육을 받아본 적 없이 소년원, 거지, 남창, 도둑질 등 갖가지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사회운동가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 자신의 위치도 충분히 소외된 자였던 듯 합니다. 장 쥬네는 생전에 5편의 희곡을 발표하면서 현대 프랑스 희곡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의 명성만큼이나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로는 공공연한 남색가였으며, 이후 그의 외로운 죽음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고독한 천재의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