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역사란무엇일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15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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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점대박! 정성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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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
전반적인 역사에 관련된 책을 읽고 이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이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 무슨 책이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했다. 서점에 가서 이것저것 책도 뒤져보고 도서관도 가서 여러 가지 책을 보았지만 결국 내 앞에 남은 것은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이었다. 지난 방학 때, 이 책을 한번 읽다가 포기한 적도 있었지만 이번엔 기필코 끝까지 읽는데 성공하리라 굳게 다짐하고 읽어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하여 전체를 6개의 소단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라 불리우는 것에는 엄밀히 말해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추상적 실재로서의 역사(과거의 현실 전체)가 그 하나이고 또 하나는 구체적으로 인식된 역사(알려진 과거의 사실 또는 역사적 사실)이다. 역사는 말하자면 `이중성`을 지니는 것으로 어떤 형태로든 기록되지 않는 과거는 역사가 아니라는 점에 유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은 대개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겨지게 되는데 역사서술에 있어서의 사실성 여부가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게 된다. 즉, 사실이란 그것이 문서로 씌어졌는가 아닌가의 여부에 관계없이 역사가들의 손을 거친 다음에야 역사가들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사실과 문서는 역사가에게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사실이나 문서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것은 곤란하다. 왜냐하면 사실이나 문서가 스스로 역사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50년동안 역사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있었다. 그리고 크로체라는 학자는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라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이는 역사란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을 통하여 또한 현재의 문제에 비추어 과거를 봄으로써 성립되고 역사가의 주임무는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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