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핑 앤더슨의 복지 자본주의의 세가지 세계

소개글

G. 에스핑앤더슨 의 『복지 자본주의의 세 가지 세계』(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7)에 대한 내용 요약입니다.
에스핑앤더슨이 주장하는 복지국가체계에 대한 개념 설명과 대표적 국가들을 소개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에스핑 엔더슨의 “복지국가체제(복지체제)” 개념

2. 노동의 상품화에 대한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의 대응 자세

3. 세 가지 복지국가 체제의 특징과 해당 국가들

본문내용

1. 에스핑 엔더슨이 복지국가체제(복지체제)라는 개념을 사용하게 된 이유
☞ 에스핑 엔더슨은, 모든 이론적 패러다임들은 모름지기 어떤 식으로든 복지국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않으면 안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복지국가를 논하고 있는 문헌들은 한결같이 복지국가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었음을 지적한다. 즉, 교과서들에 실려있는 공통적인 정의는 “복지국가란 그 시민들을 위해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복지를 보장해줄 것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점인데, 이러한 정의는 여러 가지 쟁점들을 우회회버리고 만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비교연구를 시도한 제 1세대는 대부분 복지국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자처하지만, 이마저도 부수적인 현상인 ‘재정지출’에만 초점을 맞추는 오류를 범하고 있고, 각 국가들에 대한 선형적인 점수화 접근법은 사회학적 시각과 모순됨을 지적한다.
또한, 마샬이 ‘사회적 시민권’을 복지국가의 핵심개념으로 주장했지만, 복지국가가 그것이 부여하는 권리의 측면으로만 이해될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구체화될 필요성이 있음과, 동시에 사회적 공여와 관련하여 국가의 활동이 시장과 가족의 역할과 어떻게 결합되는지에 대해서도 아울러 고려하지 않으면 안됨을 언급하고 있다.
권리와 탈상품화, 계층화 체계로서의 복지국가들은 국가들마다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고, 편차들을 검토해보면 ‘국가, 시장, 가족’의 3자로 이루어진 조합들이 질적으로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복지국가의 편차들은 선형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체제 유형별로 군집화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