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 최초 등록일
- 2011.12.14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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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특징, 배경, 시점 등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목차
▶ 줄거리
- 서지사항
- 우화의 의미
- 간결한 문체
- 사회 현실의 인식 방법
본문내용
▶ 줄거리
일 년 동안의 수업을 마무리하며 수학담당 교사는 굴뚝 청소를 하고 나온 두 아이에 관한 이야기와, 안과 겉을 구별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면이 바뀌고 앉은뱅이와 꼽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앉은뱅이와 꼽추는 살 집을 잃는다. 이제까지 살던 집이 철거가 된 것이다. 아파트 입주권이 나오지만 입주금이 없어 둘은 십육만 원씩을 받고 부동산 업주에게 입주권을 판다. 둘은 이 돈으로 세 들어 있던 사람들을 내보낸다. 날이 갈수록 입주권의 시세가 올라가고, 부동산 업자는 입주권을 삼십팔만 원에 되판다. 이 사실을 안 앉은뱅이와 꼽추는 그를 찾아가서 이만 원의 이익만 남기고 나머지 이십만 원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둘은 부동산 업자를 때려눕히고 그가 타고 온 차에 가둔 후, 입주권을 판 돈 가운데 이십만 원씩을 챙겨 나온다. 앉은뱅이는 부동산 업자를 가두어 놓은 채로 차를 불태운다. 앉은뱅이는 강냉이 기계를 사서 생활할 계획을 세우지만 꼽추는 앉은뱅이의 마음이 무섭다며 따라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는 대신 약장수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한다.
다시 장면이 바뀌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뫼비우스의 입체를 상상해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학에 가 배울 지식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하고 수업을 마친다.
- 서지사항
▶ 출전: 1976년 《문학과 지성》
▶ 갈래: 단편소설, 사실주의 소설, 연작소설, 액자소설(겉: 수학 시간, 속: 앉은뱅이와 꼽추 이야기)
▶ 배경: 시간 - 1970년대 도시 재개발 과정
공간 - 서울의 재개발 지역
▶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 주제: 철거민들의 좌절과 고통,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 대한 바른 인식 촉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