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나목
- 최초 등록일
- 2011.12.14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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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품의 줄거리, 특징, 시점, 배경 등이 담겨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경은 6.25전쟁 중 서울 신세계 미군 PX 초상화 가게에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은 옥희도를 데려오고, 이경은 불우한 화가 옥희도를 만난다. 처음 만난 그의 눈에서 황량한 풍경의 일각을 느낀 이경은 옥희도에게 다른 환쟁이들과는 다른 그 무엇에 끌린다. 두 오빠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는 죄의식에 시달리고 있던 이경은 옥희도의 제의로 저녁 식사를 하고 명동 거리와 장난감 침팬지가 술을 따라 마시는 완구점 사이를 거닐며 서로의 고독을 느낀다. 세월이 흐른 후 이경과 옥희도는 예전의 그 장난감 가게에서 다시 만난다. 이들을 매일 밤 어김없이 침팬지 앞에서 만난다. 이경은 진짜 화가가 되고 싶어하던 옥희도가 가게에 나오지 않자 찾아간 그 집에서 옥희도의 캔버스에 고목이 그려져있음을 목격한다. 두 오빠의 환영에 사로잡혀 있던 이경의 어머니는 죽고, 옥희도는 이경에게 아버지와 오빠의 환상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라고 말하면서 떠난다. 그 후 이경은 PX전공 태수와 결혼하고 세월이 흐른 후 이경은 신문에서 옥희도의 유작전이 열리는 것을 보고, 그곳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이경은 지난날 옥희도의 방에서 보았던 그림이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음을 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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