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노동자들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1.12.1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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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노동자들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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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들어 가는 말
1) 문제제기
화물연대가 16일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민중의소리
‘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가 16일 오후 대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날 화물연대는 "택배 노동자 집단해고를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박종태 지회장의 사건을 계기로 노동기본권 보장 촉구를 넘어 현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파업의 구체적인 날짜와 방법 등은 지도부에 위임키로 했다.’
- 2009-05-16 민중의 소리 배혜정 기자-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노동자들의 문제는 과거와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맞춰 그들의 투쟁 양상 역시 과거와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용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그에 맞춘 노동 유연화 정책으로 인해 1990년대 한국의 노동 체제는 큰 변화를 겪었다. 비정규직의 확산, 실업자 증가 등으로 노동 계층의 분화로 노동조합의 조직력이 약화되었고 이를 보고 노동운동이 약화되었다고도 하며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파급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도 하지만 노동자들의 투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세계화와 함께 노동자들의 삶과 그들의 분쟁과 투쟁 역시 전환점을 맞이한 것인데 그렇다면 세계화는 어떤 측면에서 과거의 노동운동과 다른 전개양상을 가져왔을까.
노동자들의 투쟁은 비록 조합의 조직력은 약화되었을지 모르지만 연대를 통한 투쟁 양상과 분노의 대상을 사측에서 정부나 선진 자본으로 확대시키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오늘날에도 여전히 분쟁의 요소는 존재한다. 이러한 분쟁을 막고자 세계화를 포기하는 것은 혼자 골방에 갇혀 사는 것과 같을 것이며 굉장히 비효율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노동자들의 분쟁과 투쟁을 조율하며 함께 쌍생하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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